

낡은 청실을 보며...
2009년도인지 2010년도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하여간 성인이 되어 찾아간 청실은 2004년도의 청실아파트와 흡사했지만 훨씬 낡은 상태였습니다. 물론 2002년에도 이미 10년은 훨씬 넘은 연식의 건물이긴 했죠. 그렇지만 당시에는 이미...


청실 재건축....
청실아파트 재건축., 집주인에게는 좋겠지만, 나에게는 과거의 추억거리가 송두리째 없어지는 일이 되어버렸다. 청실아파트에서 보낸 중고등학교시절의 여러가지 기억들이 머릿속에서만 맴돌고, 이제는 추억의 장소에 가 봐도 황량한 바람만 있을 것 같다....


청실에서의 학창시절
저는 2004년 12월 30일에 다른지역에 살다가 처음 대치동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전 지역에서는 잘사는 집에 속했는데 사실 처음 이사왔었을때는 청실이라는 이름도 그렇고 주변에 좋은 아파트들이 많아서 기죽기도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1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