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도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던
중학교 다닐때 학교 끝나고 청실 18동에 사는 친구네 집에서 컴퓨터 게임하면서 놀았던 것들, 아파트 현관 앞에서 1-2시간씩 친구들 이랑 수다떨던 기억들.. 얼마전에 재건축되고 한번 가봤는데 뭔가 높은 빌딩숲이 되서 멋지게 보이긴 했지만 굉장히...


청실 재건축....
청실아파트 재건축., 집주인에게는 좋겠지만, 나에게는 과거의 추억거리가 송두리째 없어지는 일이 되어버렸다. 청실아파트에서 보낸 중고등학교시절의 여러가지 기억들이 머릿속에서만 맴돌고, 이제는 추억의 장소에 가 봐도 황량한 바람만 있을 것 같다....


청실아파트 재건축
과거 주공아파트였던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상가에는 나의 꼬마 때 단골이던 코끼리 분식이 있었다. 떡볶이를 참 많이 주셨었는 데... 예전에 살던 청실아파트 상가의 재건축 검토 건이 들어왔다. 시간은 많이 흘렀고 추억의 장소들은 개발의 기치...